서울 중구 봉래동, 역사성 보존·도시환경 정비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봉래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일대는 서울역과 남대문과 인접하는 도심의 관문으로, 도심지내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시기능 증진, 국제교류기능 활성화를 위한 업무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심의안을 결정했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곳은 도심의 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지역의 옛 흔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