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콕콕] 발리 화산 분화 조짐···연휴 여행 어떡하나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 조짐을 보여 위험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9월 24일까지 3만5천명 이상 주민이 임시대피소에 수용됐다고 밝혔는데요.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이 발표한 아궁 화산의 경보 단계는 ‘위험‘으로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언제든 분화가 시작될 수 있어 대피구역도 분화구 반경 6.0∼7.5㎞에서 9.0∼12.0㎞로 확대됐습니다. 화산 폭발 위험이 높아지자 신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