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4월 위기설’ 진화 나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시장에서 거론되는 ‘4월 위기설’과 관련해 “IMF 사태 같은 경제위기가 올 확률은 낮다”고 진단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의 초청 최고경영자(CEO) 조찬 강연’에서 “최근 거론되는 ‘4월 위기설’이라고 하면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등을 떠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위기설의 원인으로 환율조작국 지정과 대우조선해양 회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