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5대 은행 평균 연봉 첫 1억1천만원 돌파···희망퇴직금 6억원 수준
주요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사상 처음으로 1억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며 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다. 2일 은행연합회가 공개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단순 평균 원화 예대 금리차(신규취급액 기준)는 1.38%포인트(p)로 2022년 대비 0.22%포인트 확대됐다. 예대금리차는 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