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3]충청, 이번에도 ‘캐스팅보트’ 될까
오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민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 당시 여야에 골고루 승리를 선사하며 ‘캐스팅보트’역할을 해왔던 충청권이지만 선거 초반 여권으로 표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새누리당의 경우 충청권의 기반정당인 선진당과의 합당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후보들은 대전 동,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남 태안, 충남 보령·서천, 충북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