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2단지, 도급제로 변경 추진
서울 대표 재건축 아파트인 고덕주공2단지의 사업방식이 지분제에서 도급제로 변경될 전망이다. 재건축조합이 시공사 입찰이 연거푸 무산되자 3차 입찰에서 마무리를 짓기 위해 내놓은 초강수로 보인다.지분제는 건설사가 일반분양을 책임지는 구조로 미분양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반면 도급제는 분양책임이 조합에 있어 건설사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업계에서는 최근 재건축 사업장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내다보면서 시공사 선정이 남은 재건축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