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고의사고'로 보험금 타간 109명 적발···유흥·생활비 목적
금융감독원이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자들을 적발했다. 금감원은 26일 고의사고를 유발하는 보험사기에 대해 상시 조사를 진행할 결과 총 1581건의 자동차사고를 유발하고 84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혐의자 10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20~30대로 생활비, 유흥비 마련하기 위해 친구, 가족 등 지인과 함께 자동차 고의사고를 사전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2인 이상이 함께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분담하거나 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