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3차 회담···南 “재발방지”, 北 “공단 가동부터”
개성공단의 가동 재개 등 정상화를 위한 남북 간 세 번째 실무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여전히 재발방지 등을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절충안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14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기웅 신임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 3명은 15일 오전 개성공단으로 출발한다.남북 대표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점심식사를 전후로 두 차례 전체회의를 갖고 개성공단의 가동중단 사태 재발방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