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릉 행복주택’ 사업추진 의사 없나
정부가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할 의사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소송에서 이겨도, 해당 주민 측에서 대승적인 양보를 해도 사업 추진을 미적거려서다.행복주택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자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서민 주거복지 공약이다. 그러나 대선에 급급한 나머지 주먹구구로 준비한 탓에 거센 주민 반발과 소송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는 해당 주민이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공릉 행복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