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남창희 교수 “광개토대왕 수군, 대마도 상륙”...임나일본부 설 자리 없게 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정치외교학과 남창희 교수가 일본 우익세력의 왜곡된 역사관을 무력화하는 중대 학설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광개토대왕의 수군이 대마도에 상륙했을 가능성이 70% 이상이라는 정치군사모의게임(PolMil game) 결과를 공개, 연구 결과는 `한일관계 2천년- 화해의 실마리`라는 책을 통해 이미 학계에 보고됐다. 고구려 수군 도해작전의 역사적 사실이 밝혀지면 한일관계의 암적 요소도 동시에 제거된다고 남 교수는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