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광명성’ 기념사진 조작했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위성 광명성 4호’ 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과 찍은 기념사진이 조작 의혹을 낳고 있다.북한의 노동신문 19일자에 실린 기념사진 4장을 분석한 결과, 금수산태양궁전 옥상에 설치된 인공기가 화면의 오른쪽으로 펄럭였지만, 지상에 세워진 깃발 5개(인공기 3·노동당기 2)는 반대쪽인 왼쪽을 향하고 있다.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찍은 사진임에도 건물 옥상과 지상에 있는 깃발들이 서로 다른 방향을

국방부, 북 '광명성 4호' 분석 결과 '궤도 진입 성공'

국방부는 9일 북한의 ‘광명성호’가 정상적인 추진체 분리과정을 거쳐, 탑재체인 ‘광명성호 4호’가 위성궤도에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국방부는 9일 '북한 장거리 미사일 기술 분석 결과'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북한은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광명성호를 발사한 바 있다. 직후 9시 32분 1단 추진체가 분리됐으며, 33분에는 덮개(페어링)가 분리됐다. 이후 36분 제주 서남방 해상에서 이를 추적 중이던 이지스함 서애류성룡함의 레이더망에서 사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