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心집중] ‘멘붕 빠진’ 기재부, 예산 심의 앞두고 차관 교체설까지
기획재정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내년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 수장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교체설까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김 부총리의 교체설에 이어 고형권 1치관과 김용진 2차관의 인사설까지 흘러나오면서 기재부는 소위 시쳇말로 ‘멘붕’에 빠질 지경이다. 김 부총리의 교체설은 지난 8월부터 스물스물 올라오긴 했지만, 관가와 여권에선 정기국회가 끝나는 연말쯤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