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이미경 의원 "대형 항공사, 국내선 탑승수속 시설 독점"
저비용항공사 이용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탑승수속 시설은 여전히 대형항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위원회 이미경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선 주요 공항 탑승수속 시설 점유율에 따르면, 대형항공사가 체크인 카운터와 탑승게이트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포공항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체크인 카운터의 66%를 차지하고 있었다. 국내선의 경우 항공수요 및 취항 항공사 증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