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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ETF 수익률 저하···한투운용에 3위 빼앗길 판
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점유율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상품 차별화 부족으로 ETF 수익률에서 부진한 실적을 거두면서 4위 한국투자자산운용과 그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탓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1월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체 ETF 수익률(레버리지 포함) 상위권을 살펴본 결과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원자력 iSelect' 상품이 43.9% 수익률로 10위권에 겨우 턱걸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