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왜 선거 앞두고 ‘강공’인가
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북풍’은 예전과 달리 존재감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다만 이번 6·4지방선거를 앞둔 남북 대치 국면은 지난해 개성공단 폐쇄 사태에 이어 쉽게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작지 않다. 우선 현재로서는 북한으로 인한 이슈가 선거에 미칠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최근 들어 북측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해가며 높은 수위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