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유인영, 연기 욕심으로 똘똘 뭉친 당찬 배우를 만나다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종영 후 얼마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유인영은 혼란스러워보였다. 작품을 끝낸 소감을 묻자 "이번 인터뷰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고 답하며 당황해했다. 기본적인 질문에 머뭇거리는 유인영을 보며 순간 당혹스러웠지만 이내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만큼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유인영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한 작품이었다. "보통 작품이 끝나면 기분이 허하고 섭섭하거나 후련하다는 등 감정이 명확했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