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서 한국 선수 첫 금메달
박태환(27)이 한국 선수 최초로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규격 50m의 절반인 25m 길이의 경기장에서 치르는 대회다. 7일 박태환은 캐나다 온타리우주 윈저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34초59로 결승점에 가장 빨리 들어왔다. 박태환은 앞서 열린 예선에서는 7조에서 3분38초47로 크라스니크(3분38초4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