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心집중]尹 정부 '공룡부처' 기재부 권한 더 커지나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정부부처 조직 개편 작업이 본격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가 가져오는 '금융감독원법'이 발의돼 있어 향후 기재부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경우 이미 '공룡 부처'로 평가되는 기재부의 힘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최근 인수위원회에서 기재부 출신 정통 경제관료들이 곳곳에서 중책을 맡으며 파워그룹으로 재부상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기재부의 나라냐'는 소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