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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실적 줄어도 '주주환원' 유지···"자사주 소각 발표도 예상"
금융지주들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도 주주환원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할 예정이다. 상생금융과 PF대출 리스크 추가 충당금 등 손실 요인 발생으로 실적은 낮아지겠지만 대부분 일회성 요인에 가깝다고 판단해서다. 다만 우리금융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배당금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6사(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기업은행·카카오뱅크)의 2023년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