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서민 울리는 불법채권추심 뿌리 뽑는다
금융당국이 ‘민생침해 5대 금융악’ 마지막 세부대책인 ‘불법채권추심 척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금융감독원은 29일 불법 채권추심행위 근절 노력에 힘입어 관련 민원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불법채권추심이 횡행한다고 보고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은행보다는 채권추심업이 본업인 신용정보회사와 대부업체, 소액채권 추심이 많은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비은행 관련 민원(1675건, 90.1%)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이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