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 NYT 기고문 美서 반향···‘오직 평화적 해법’
소설가 한강이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글이 미국 내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강은 ‘미국이 전쟁을 언급할 때 한국은 몸서리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기고문은 뉴욕타임스 선데이리뷰(8일자) 전면에 게재됐다. 뉴욕타임스는 해당 글을 북한의 호전적인 내부 분위기를 소개한 고정 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의 방북기와 나란히 배치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9일 “한강은 60년 대치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