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내수 후진···한국GM 30% 급감(종합)
올 상반기 성장세를 올리던 현대자동차가 3개월 연속 내수 판매량이 뒷걸음질 쳤다. 지난달 기아자동차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올린 것과 대조적이다. 노조 파업에 시름하고 있는 한국GM은 극심한 내수 침체에 빠졌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사 중 9월 국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회사는 기아차, 르노삼성차 2곳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쌍용차, 한국GM은 감소세를 보였다. 기아차는 하반기 들어 시장에 선보인 신형 K7, 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