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박한우 기아차 사장 “K9, 제네시스 G90과 가는 길 다르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K9’과 프리미엄 제네시스 G90에 대해 “가는 길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기아차 고위관계자가 미디어와 만나 제네시스 G90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제네시스 G90에 대해 “전면부 디자인은 역동적으로 만들어 기존 모델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라며 “이에 반해 후면부 디자인은 다소 밋밋하지만 제네시스의 정체성 잘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