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가 살아야 현대차 살아난다···韓·中·美 판매 마케팅 사활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붙었다. ‘현대차 얼굴’이던 쏘나타가 내수는 물론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다. 국내에서는 이달부터 8세대 신형 쏘나타가 판매를 시작했다. 해외에선 ‘모터쇼 마케팅’에 돌입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주 중국과 미국에서 동시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와 뉴욕 모터쇼에 신형 쏘나타를 주력 모델로 내세워 수요 부진에 대응한다. 중국은 베이징공장 가동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