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기아 K8, 콘서트장 VIP석에 앉아 있다···주행 감성까지 매력적이다
기아 K8 시트에 앉는다면 자동차의 실내라는 느낌보다 분위기 좋은 콘서트장 VIP석에 앉은 느낌이다. 더 이상 수입차 메이커의 프리미엄 세단을 찾아 전시장을 들러 견적을 쫓을 필요가 없다는 거다.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도 물론이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빼앗긴 곳은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이다.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의 명가인 ‘메르디안(Meridian)’오디오 스피커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기아 엠블럼의 스티어링 휠, 프리미엄 감성이 담긴 원목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