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의혹’ 이대 김경숙, 특검 출석···청문회 때와 사뭇 다른 모습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과정에서 부정한 특혜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12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의 소환에 지난 청문회 당시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출석했다. 12일 오전 9시 47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 D빌딩에 도착한 김경숙 교수는 평소 옷차림과 달리 안경도 쓰지 않고 털모자를 눌러쓴 채 수수한 모습으로 포토라인을 지나가며 취재진의 학점 특혜 의혹과

장제원, ‘4차 청문회 출석’한 최경희·김경숙·남궁곤 질타···“이대 떠나라!”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해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에게 “이대를 사랑한다면 이화여대를 떠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5일 국회에서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장제원 의원은 “망나니 정유라가 택도없는 점수로 최고 사학 이대에 특혜 입학, 입시, 출석, 학점을 받았다. 공정과 정의와 법치 책임 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