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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김민규 창업자 퇴사···"일신상의 사유"
라인게임즈 전신인 넥스트플로어를 창업하고, 올해 초까지 회사를 이끈 김민규 전 대표가 최근 회사를 떠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 CPO(최고제품책임자)로 재직하던 김 전 대표는 지난 7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냈다. 그러나 보유하던 라인게임즈 지분 9.4%는 유지했다. 김 전 대표는 2012년 게임 제작사 넥스트플로어를 창업했다. 같은 해 히트작 '드래곤 플라이트'를 선보였고, 시프트업과 '데스티니 차일드'를 공동 개발했다. 2018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