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고흥군수,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예방
고흥군 박병종 군수와 소록도 성당 김연준 신부 일행이 지난 3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를 방문해 소록도에서 43년간 자원봉사를 했던 마리안느 스퇴거(Marianne StÖger, 83세)와 마가렛 피사렉(Margaritha Pissarek, 82세)을 예방했다. 이날 오전 마리안느 스퇴거를 방문하면서 43년간의 소록도 자원봉사의 기록이 담긴 추억의 사진첩과 건강식품, 태극기, 도화유치원생과 소록도 병원 간호사, 한센인, 그리고 고흥군청 직원들이 손수 쓴 100여 통의 편지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