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부인 빈소에 재계 조문 행렬 이어져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의 부인인 김영혜 여사(63)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빈소가 차려진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재계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경영권을 놓고 사이가 소원해졌던 한진그룹 오너일가도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한진그룹은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이 타계한 후 4형제가 계열사들을 분할해 경영하고 있다. 조남호 회장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