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께 조 회장 부인 A(62)씨가 용산구 한남동 빌라 자택내 침실에서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A씨가 마신 것으로 보이는 빈 소주병 2개가 발견됐다”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경찰은 고 김 여사에 대해 부검은 따로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병에 의한 사망이었다는 소견이다.
빈소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여사가 두 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와 함께 2일 오전 11시쯤 조문했다.
조남호 회장의 동생이자 지금은 고인이 된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 의 부인인 최은영 회장도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았다. 조정호 전 메리츠금융그룹 회장과 최성문 한진중공업 대표와 조남호 회장의 사촌지간인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재계 인사로는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이 소식을 접한 직후 빈소를 방문했으며 한진중공업과 거래 관계를 이어왔던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도 빈소를 방문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도 빈소를 찾았다.
한편 고인은 1951년 생으로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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