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80년대생 CEO가 뛴다] '보닥' 탄생시킨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데이터가 가져올 미래 보험시장"
"보험업은 소비자 주권이 없는 시장이에요. 나한테 꼭 필요한 보험 상품을 알고 가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설계사 10명에게 동일한 설계를 맡겨도 결과 값은 모두 다를 겁니다. 이런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객관화 할 수 있는 기준점을 만든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이사 사장) 자신이 가입한 보험이 정확히 뭔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인지 최근 '내 보험 진단해드려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소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