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김하종 신부, 김장 나눔 동행하다···“우린 오랜 파트너”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0일 수원시 팔달구 농민회관에 마련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외국인 한 명이 유독 눈에 뛰었다.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은 한국에 온지 30년이 넘은 김하종(64) 신부였다. 김장을 직접 담근 그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며 한국말도 무척 잘했다. 김 신부는 성남 소재 노숙인 센터 ‘안나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의 한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0년 가까이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