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포스코, 6000억원 투입해 광양 전기로 공장 신설 추진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신설하고,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전기로는 오는 2024년 1월에 착공해 2026년 가동이 목표다. 포스코는 전날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약 6000억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톤(t)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기로 신설은 국제사회의 탈(脫)탄소 정책 수립, 이해관계자의 구체적인 탄소감축 이행 요구, 저탄소 제품 수요 증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탄소 생산체제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