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사고’ BMW 운전자, 알고보니 항공사 직원
부산 김해공항 앞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들이받아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BMW 운전자가 항공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오후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에서 승객의 짐을 꺼내고 있던 택시 운전기사를 치어 중태에 빠뜨린 BMW 차량의 운전자가 항공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항공사 직원 34살 A 씨가 같은 항공사 직원 1명과 공항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2명을 태우고 차를 몰았다고 밝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