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김형 사장 연임···대우건설 재매각 추진 시그널?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전임 사장들과 달리 낙하산 논란에 휩싸이는 등 잡음이 없는데다 실적과 주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김 사장의 연임은 이미 업계에서도 예상했던 바였다. 그럼에도 김 사장의 연임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일단 2010년 산업은행 체제 이후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정확히 언급하자면 지난 2013년 서종욱 전 사장이 퇴진한 지 9년 만이다. 동시에 현재 주인인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