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화재 위험성 낮춘 ‘단열재’ 개발
현대중공업이 LPG운반선 건조 중 화재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단열재를 선보였다. 22일 현대중공업은 국내·외 단열재 전문회사와 함께 LPG운반선 화물탱크용 고난연성 단열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LPG운반선 화물탱크는 기화(氣化)로 인한 액화가스 손실을 막기위해 영하 50도 이하를 유지해야 하며 열전도율이 낮은 폴리우레탄 재질의 단열재를 사용해왔다. 다만 이 단열재는 건조 중 용접 불꽃 등에 의해 순식간에 화염이 전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