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양파 수출길 올라
남원양파가 지난 24일 올들어 처음으로 대만으로 수출돼 풍년과 이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게 됐다. 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은 국내 양파가격 하락을 막고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대만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벌여 7월말까지 1,740톤을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수출을 위해서도 바이어와 협상을 벌이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