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실적부진에 계속되는 구설수···남익우 대표, 연임 가능할까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물러나며 황 전 부회장의 ‘복심’으로 통하는 남익우 롯데GRS 대표의 연임 가능성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올 연말 롯데그룹 인사에서 ‘황각규 라인’의 교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들어 롯데GRS의 실적이 악화하고 있는 만큼 연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8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오랜 시간 보필한 황 전 부회장이 퇴진한다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