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내부통제-해외확장-非은행 강화'...금융지주 내년 新전략 '고심'
금융지주들이 내년에는 이익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연이어 터진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이슈에 얽매여, 사업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신사업에는 상대적으로 힘을 주지 못해서다. 특히 최근 그룹의 주요 수익원인 은행 부문 수익성이 떨어진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재당선되면서 대외적 리스크도 높아졌다. 금융지주들은 내년부터 이런 불확실성 타개를 위해 해외 브런치 확장, 비은행 포트폴리오 구축, 디지털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