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위 쿠슈너, 청문회 출석···러시아와 내통 의혹 전면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청문회에 출석했다. 쿠슈너 선임고문은 지난해 미국 대선과 정권 인수위 기간을 전후해 러시아 정부 측 인사들과 내통했다는 의혹을 받아 ‘러시아 스캔들’의 핵심인물 중 한 사람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쿠슈너 선임고문은 출석에 앞서 공개한 11쪽짜리 성명에서 러시아와 내통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쿠슈너 선임고문은 현지시간 24일 오전 국회 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