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다각화 승부 건 유한양행 이정희···뉴오리진 독립 먹힐까?
국내 1위 제약사 유한양행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분리하면서 사업다각화 승부수를 띄웠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연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운영하는 Food&Health 사업 부문을 9월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한다. 2017년 설립된 유한필리아는 당시 미래전략실 내 뷰티 신사업팀이 독립한 것으로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 산업의 특성상, 독립 법인 운영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