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단기월세 지원 노숙인 79.6% 거리생활서 탈출”
서울시로부터 단기 월세를 지원받은 노숙인 10명 가운데 8명이 거리생활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거리노숙인 등 490명에게 평균 3개월간 월세를 지원한 결과 79.6%에 해당하는 390명이 지속적으로 주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월세 지원이 끝난 후에도 계속 주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390명 중 164명은 취업에 성공했으며 138명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됐다. 이들에게는 월세와 함께 생필품, 주민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