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처분 없을 것이라던 헬릭스미스, 임상 실패 직전 오너 처남일가 지분 매각
헬릭스미스 최대주주 일가가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DPN)’에 대한 임상 혼용과 발표 연기를 공시하기 직전 보유지분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주들의 반발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용수 전 헬릭스미스 대표의 부인인 이혜림씨는 23일 2500주를 평균단가 17만6629원에 장내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 전 대표의 자녀인 김승미씨도 평단 17만6807원에 50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