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종영, 안방극장에 남긴 행복한 선물
80년대로의 아련한 추억여행을 선사했던 tvN ‘응답하라 1988’가 안방극장을 떠났다. 10주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던 아련한 향수와 추억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남긴 것들을 짚어봤다.◇ 가슴 따뜻했던 80년대로의 시간 여행‘응답하라 1988’은 지금으로부터 28년을 거슬러 올라갔다. 10~20대에게는 모르거나 기억에 거의 남아있지 않은 시절, 30~50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옛 이야기가 전 세대를 하나의 연결고리로 묶었다. 반찬을 나눠먹고, 집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