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만성통증' 겪는 당뇨 환자, 진단 늦고 증상 표현도 못 해"
국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pDPN) 환자들은 글로벌 환자들보다 진단받기까지의 소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삶의 질도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9월 통증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을 포함해 이탈리아, 스페인,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총 5개국 신경병증성 통증(NeP)이 있는 당뇨병 환자 963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NeP가 당뇨병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