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신한금투 대표, 하반기 IPO 성적 자존심 지켰다
신한금융투자가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가까스로 4개사의 상장 주관을 맡으면서 IPO 성적 자존심을 지켰다. 신한금융투자는 상반기 IPO 성적만 해도 기업 상장이 전무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병철 대표는 신한금투의 IPO본부 강화를 위해 외부인사 영입과 조직개편 등을 통해 자존심 회복을 노렸는데, 이번에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9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신한금투는 올해 11월까지 총 세 개의 기업을 상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