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대학생 대출 비율 줄어···연체율은 상승세
작년 대부업체를 이용한 대출을 한 대학생들의 비율이 크게 줄었다. 국가장학금 지원규모 확대와 전환대출 등의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연체율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자산 100억원 이상 개인신용대출 위주의 대부업체 가운데 대학생 대출 취급 실적이 있는 28군데 업체를 대상으로 대학생 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5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말 대부업체 대학생 대출 잔액은 248억3000만원으로 전년도 500억9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