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반
무역적자 7개월···기업 80% "對中 수출 올해 회복 어렵다"
대중(對中) 무역적자가 7개월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올해 안에 개선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중 수출기업 300개 기업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 절반은 '올해 대중 수출의 위축과 부진을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체감 못 한다'는 답변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회복 시점에 대해선 전체 기업 중 40%가 '2~5년 후에야 회복될 것'(40%)으로 내다봤으며 이어 '내년에야 회복 가능'(27.3%),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