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강의 과목에 대체 강사 투입
연세대가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 강의에 대체 강사를 투입하기로 했다.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30일 교원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지난 23일 내려진 류석춘 사회학과 교수의 '발전사회학' 과목 강의 중단에 대한 후속 조치로 대체 강사를 투입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성폭력 예방 및 처리에 관한 시행세칙에 따라 성폭력 사건의 경우 긴급 조치로 교원의 수업 정지를 명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