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22공탄의 추억’ 연탄,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연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연탄불에 익혀먹던 가래떡, 쫀디기, 달고나… 연탄재 위에 눈을 붙이고 굴려 만들던 눈사람… 새벽마다 연탄불을 가시던 어머니… 혹은 가슴 아팠던 연탄가스 중독까지… 이처럼 60~80년대의 추억과 애환이 떠오르실 텐데요. 연탄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기, 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국민 연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부터 넘어온 연탄. 이후 1930년대 부산에서 본격적인 제조가 시